ETF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19가지 기초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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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상장지수펀드)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투자 수단 중 하나입니다.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으며,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ETF 투자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관련 용어들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ETF 투자 시 알아두면 좋은 19가지 기초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TF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19가지 기초 용어
기초 지수 (Underlying Index)
기초 지수는 ETF가 추적하는 목표 지수를 말합니다. ETF의 수익률은 이 기초 지수의 성과를 따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초 지수로는 S&P 500이 있는데, 이는 미국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S&P 500을 추종하는 ETF는 이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실적에 연동되어 운용됩니다.
순자산가치 (NAV, Net Asset Value)
순자산가치는 ETF의 실제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TF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값이 바로 NAV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ETF의 자산이 1억 달러, 부채가 100만 달러이고 발행 주식이 1천만 주라면 이 ETF의 NAV는 9.90달러(($1억-$100만)/1천만 주)가 됩니다. ETF의 시장 가격은 NAV를 중심으로 형성되지만, 수요와 공급에 따라 NAV와 다를 수 있습니다.
운용 보수 (Expense Ratio)
운용 보수는 ETF 투자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연간 수수료를 뜻합니다. ETF 운용사들은 ETF 운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이 수수료를 받습니다. 운용보수는 ETF 자산의 일정 비율로 책정되는데, 이를 Expense Ratio라고 합니다. 만약 어떤 ETF의 Expense Ratio가 0.50%라면, 이 ETF에 1,000달러를 투자할 경우 매년 5달러의 운용 보수를 내야한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운용 보수가 낮을수록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유동성 (Liquidity)
ETF의 유동성이란 시장에서 해당 ETF를 얼마나 쉽게 사고 팔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유동성이 높은 ETF일수록 거래가 활발하고 매수-매도시 호가 차이(스프레드)가 작습니다. 반대로 유동성이 낮은 ETF는 거래량이 적어 가격 변동성이 크고, 매수-매도시 호가 차이도 큽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동성이 높은 ETF가 투자하기에 더 수월합니다. 대표적인 유동성 높은 ETF로는 S&P 500을 추종하는 SPDR S&P 500 ETF(SPY)가 있습니다.
매수-매도 호가 차이 (Bid-Ask Spread)
매수-매도 호가차이는 투자자들이 ETF를 사고 팔 때 참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는 ETF의 매수 호가(매수자들이 사려는 최고 가격)와 매도 호가(매도자들이 팔려는 최저 가격) 간의 차이를 말합니다. 호가 차이가 작을수록 ETF의 유동성이 높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호가 차이가 크면 ETF 가격의 변동성이 크고 거래 비용도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추적 오차 (Tracking Error)
ETF는 특정 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실제 운용 과정에서는 완벽하게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ETF 성과와 추종 지수의 성과 차이를 추적 오차라고 합니다. 추적 오차가 작다는 것은 그만큼 ETF가 지수를 잘 따라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추적 오차가 크다면 ETF가 벤치마크 대비 초과 성과(알파)를 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 지수 (Benchmark Index)
벤치마크 지수는 ETF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지수입니다. 미국 ETF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벤치마크 지수로는 S&P 500, 나스닥100, 러셀2000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러셀2000은 미국 중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지수인데,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성과는 러셀2000의 등락에 따라 평가받습니다.
시장 조성자 (Market Maker)
ETF 시장에는 개인투자자 외에도 시장 조성자(Market Maker)라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ETF에 대해 항상 일정 물량의 매수, 매도 호가를 제시함으로써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장조성자 덕분에 투자자들은 원하는 때에 쉽게 ETF를 사고 팔 수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ETF와 기초 지수 간 가격 차이가 벌어질 때마다 차익거래를 통해 두 가격을 일치시키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패시브 운용 (Passive Management)
ETF에는 운용 방식에 따라 패시브 ETF와 액티브 ETF가 있습니다. 이 중 패시브 ETF는 특정 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복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패시브 ETF 운용사는 기초 지수의 구성종목을 똑같이 편입해 두고, 지수에 변동이 생길 때만 포트폴리오를 조정합니다. 이런 식으로 운용하기에 패시브 ETF는 운용 보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패시브 ETF의 대표적인 예로는 S&P 500을 추종하는 VOO (Vanguard S&P 500 ETF)를 들 수 있습니다.
액티브 운용 (Active Management)
액티브 ETF는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대신, 운용사의 재량에 따라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선택하고 비중을 조절합니다. 액티브 ETF의 목표는 시장수익률을 넘어서는 초과 수익을 거두는 것입니다. 따라서 액티브 ETF는 패시브 ETF 대비 높은 운용 보수가 부과되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액티브 ETF로는 ARK Innovation ETF(ARKK)가 있는데, 이 ETF는 혁신 기술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합니다.
섹터 ETF (Sector ETF)
섹터 ETF는 특정 산업이나 섹터에 속한 종목들로만 구성된 ETF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기술주 ETF, 금융주 ETF, 헬스케어 ETF 등이 섹터 ETF에 해당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섹터 ETF를 통해 시장 사이클 상 유망한 섹터에 집중 투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섹터 ETF로는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Fund(XLK)가 있습니다.
테마 ETF (Thematic ETF)
테마 ETF는 섹터 ETF와 비슷하지만 산업이 아닌 특정 테마나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ETF를 뜻합니다. 인공지능(AI), 전기차, 로봇, 블록체인 등 새롭게 부상하는 테마에 투자하고 싶다면 테마 ETF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테마 ETF에는 Global X Robo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ETF(BOTZ)가 있습니다.
분배금 (Distribution)
ETF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보유자에게 현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ETF 내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한 배당금이나 이자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것인데, 이를 ETF 분배금이라고 합니다. 분배금은 ETF의 기초자산 구성과 운용 전략에 따라 발생 빈도와 규모가 다릅니다. 투자자는 분배금을 추가 투자금으로 활용하거나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 (Leveraged ETF)
레버리지 ETF는 기초 지수의 수익률을 목표 배수만큼 증폭시켜 추구하는 ETF입니다. 예를 들어 S&P500의 수익률을 2배로 추구하는 레버리지 ETF가 있다면 S&P가 1% 오르면 2%, 1% 내리면 -2%의 수익을 기록할 것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 지수보다 위험이 크기에 하루 단위로만 운용되며, 중장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레버리지 ETF로는 ProShares Ultra S&P500(SSO)가 있습니다.
인버스 ETF (Inverse ETF)
인버스 ETF는 기초 지수와 정반대 방향으로 운용되는 ETF입니다. 즉 인버스 ETF는 기초 지수가 내릴 때 수익을 올리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인버스 ETF는 시장이 하락장일 때 헤지 수단으로 활용되곤 합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ETF와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크고 장기투자에는 부적합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버스 ETF의 예로는 ProShares Short S&P500(SH)가 있습니다.
스마트 베타 ETF (Smart Beta ETF)
스마트 베타 ETF는 전통적인 시가총액 가중 방식이 아닌 다른 투자 전략을 활용해 벤치마크 수익률을 능가하려 하는 ETF입니다. 스마트 베타 전략에는 가치, 모멘텀, 변동성, 배당 등 다양한 팩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스마트 베타 ETF는 액티브 ETF보다는 운용 보수가 낮고, 패시브 ETF 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iShares Edge MSCI USA Value Factor ETF(VLUE)가 대표적인 스마트 베타 ETF입니다.
괴리율 (Deviation)
ETF 투자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지표 중 하나가 괴리율입니다. 괴리율이란 ETF의 시장가격과 NAV(순자산가치)간의 차이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ETF가 제값에 거래되고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괴리율이 (+)로 크면 ETF가 고평가된 것이고 반대로 (-)로 크면 저평가되었다는 신호입니다. 투자자는 괴리율이 지나치게 벌어지지 않도록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ETF 투자시 알아두면 좋은 19가지 기초 용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TF는 주식보다 쉽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관련 용어도 다양합니다. 기초 지수, 순자산가치, 운용보수 등 ETF의 기본적 특성을 나타내는 용어부터 시작해서 유동성, 추적 오차, 괴리율 등 ETF의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그리고 패시브 ETF, 액티브 ETF, 레버리지 ETF 등 운용 전략에 따른 ETF 분류까지 숙지한다면 한층 더 체계적인 ETF 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용어를 안다고 해서 무조건 수익이 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용어에 대한 이해는 ETF 투자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ETF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관련 용어를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겠죠. 이 글이 ETF 투자를 고민 중이거나 이미 투자 중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게시되는 모든 글은 투자조언이 아닌 금융 정보 게시글입니다.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닌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를 나타내며 언제든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투자의 책임은 언제나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반면, ETF 투자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첫째, 시장 변동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ETF는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므로, 시장이 하락할 경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TF를 매도할 때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셋째, 거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TF를 매수 또는 매도할 때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넷째, 레버리지 ETF의 경우, 투자 수익률이 증폭될 수 있지만, 손실도 증폭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자 전에 자신의 투자 목표, 위험 감수 수준, 그리고 ETF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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